먼저 종로4·5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해 2014년 변경 결정된 사항이며, 해당 관광숙박시설 건립 계획이 무산됨에 따라 건축계획 변경을 위하여 주민제안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관광숙박시설(종로5가 321-19 일대)의 용도계획과 용적률계획을 건립 계획 이전으로 환원하고 획지 1개소(면적 1318.9㎡)를 변경했다. 이로써 관광숙박시설 내에 업무시설(오피스텔·사무소)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종로경찰서 신축 대상지는 인사동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율곡로(폭 30m)와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인접하고 있다.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결정은 종로경찰서 시설 노후화로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기존 종로경찰서의 건축물 높이 6층(약 23m)보다 3m 높인 7층(약 34m)로 신축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신축 청사 지상에 공공화장실, 공개공지와 함께 인사동과 어울리는 전통담장·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주변지역과 연계한 보행통로를 확보해 주민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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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at 07:5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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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5가 관광숙박시설·인사동 종로경찰서 신축 수정 가결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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