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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6, 2020

전북도 조직개편안 심의 통과…도의회 수정가결 -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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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만 수정한 사실상 원안 가결 평가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확정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도청사 전경.

속보= 진통을 거듭했던 전북도 2차 조직개편안이 수정 가결됐다.(2일·16일자 2면 보도) 전북도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부 용어만 수정한 사실상 원안 가결이라는 평가다.

16일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따르면 도에서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놓고 토론을 벌인 끝에 수정 가결했다. 애초 전북도가 제출한 대로, 기구는 현행 13실·국·본부·단 59관·과·단 체제에서 13실·국·본부·단 61관·과·단 체제로, 정원은 현행 5012명에서 5059명으로 47명을 증원하는 것으로 가결했다.

전북도의 조직개편안 가운데 새만금과 해양수산 분야를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 해당 전북도의회 관할 상임위원회인 농산업경제위원회에서 이견을 보이며 심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기구와 정원 모두 원안대로 처리된 셈이다.

다만, 도의회 행자위는 도민에게 친숙하고 알기 쉬운 부서 명칭 사용으로 도민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조례안 가운데 일부 용어를 수정했다.

‘고령사회정책·고령사회복지·고령사회시설안전’을 ‘노인정책·노인복지·노인시설안전’으로, ‘어촌정책’을 ‘수산정책’으로, ‘해양환경’을 ‘해양환경정책’으로 변경했고, ‘고령사회정책과장’을 ‘노인복지과장’으로 변경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실·국 분과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책개발 노력을 다할 것을 전제로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행자위 심의를 통과한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는 24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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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6, 2020 at 06:3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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